(KBO) 6월 19일 KBO 프로야구 키움 vs SSG 스포츠픽,무료중계,생중계

 2025년 6월 19일 18:30 KBO 프로야구 키움 vs SSG

키움 히어로즈

박주성이 이번 경기에서 1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지금까지 1군 무대에서는 40경기 모두 불펜으로만 나섰고, 2군에서의 선발 경험은 있으나 1군과의 격차를 감안하면 기대치를 높이기는 어렵다. 4이닝 3실점 수준이 현실적인 예측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하영민이 6이닝 1실점으로 위기를 여러 차례 넘기며 호투했고, 주승우와 원종현도 불안한 상황 속에서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최주환이 중요한 순간에서 적시타를 기록하며 중심타선의 역할을 해냈지만, 개럿 스톤은 여전히 타격에서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SSG 랜더스

박시후도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서지만, 팀에서는 오프너 개념으로 짧게 끊어갈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불펜으로 22경기를 소화하며 안정감을 보였고, 1차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으로 기용된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건우가 3이닝도 버티지 못하며 조기 강판됐고, 전영준이 중간을 메웠지만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총 15안타를 쳐냈음에도 단 2점에 그쳤다는 점은 결정력 부재를 극명하게 보여줬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최정의 공백이 확연히 드러난 경기였다.

경기 예측

2차전은 키움이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SSG가 스스로 무너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경기의 선발들은 둘다 불안 요소가 존재하지만, 박시후는 오프너 역할에 가까워 짧고 확실한 운영이 기대된다. 반면 박주성은 비교적 긴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어 부담이 크다. 불펜 운영의 안정성과 중간계 투층의 두께를 따져볼때 SSG가 경기 후반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 : SSG 승

언/옵 : 오버

>> 샤샤티비 공식인증업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