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11일 KBO 프로야구 한화 vs 두산 스포츠픽,무료중계,생중계

2025년 6월 11일 18:30 KBO 프로야구 한화 vs 두산

한화 이글스

조동욱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지난 5일 KT전에서 구원으로 나와 2.2이닝 3실점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고, 작년에 비해 볼넷은 줄었지만 피안타가 많아지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선발 등판 시 기복이 심한 투구를 보였다는 점에서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다만 홈 경기라는 환경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콜 어빈에게 고전하다 불펜이 나온 뒤 집중력을 발휘해 5득점을 뽑아냈고, 노시환과 문현빈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불펜은 와이스의 호투 이후 다소 흔들렸지만, 김서현이 마무리를 책임지며 불을 껐다.

두산 베어스

최원준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직전 KIA전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5월 13일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의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그 경기 흐름을 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 경쟁력에서는 여전히 팀 내 안정적인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직전 경기에서는 어빈이 6이닝 1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지만, 고효준과 최지강이 연속 실점하며 경기 흐름을 무너뜨렸다. 후반 불펜 운용에서의 불안정성이 과제로 남는다. 타선은 와이스에게 완전히 묶였고, 정우주가 마운드에 오른 뒤에야 2점을 올렸을 뿐이다.

경기 예측

전날 경기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다 불펜 대결에서 승부가 갈렸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두산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최원준은 연속 호투 기록이 없고, 후반 운영에서는 한화가 비교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한화는 불펜 핵심 자원의 활용 여지가 있고, 타선의 집중력도 서서히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불펜과 분위기에서 앞선 한화가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 : 한화 승

언/옵 : 오버

>> 샤샤티비 공식인증업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