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스탠리컵 결승 하이라이트 | 에드먼턴 오일러스 대 플로리다 팬서스 - 3차전 - 6월 10일 | 하키다시보기

2025년 6월 9일, 스탠리컵 결승 3차전이 아닌 NHL 파이널 게임 3에서 에드먼턴 오일러스와 플로리다 팬서스가 벌인 치열한 대결을 생생하게 되돌아보세요!

NHL 스탠리컵 결승 하이라이트 | 에드먼턴 오일러스 대 플로리다 팬서스 - 3차전 - 6월 10일 | 하키다시보기

1. 서론

2025년 6월 9일, 스탠리컵 파이널 3차전은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었습니다. 1·2차전에서 팽팽한 대결을 펼친 오일러스와 팬서스는 이번 3차전에서도 물러섬 없는 투지와 화려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기 흐름을 3개 쿼터로 나누어 주요 순간을 꼼꼼히 되짚어 보고, 두 팀의 핵심 선수들이 만들어낸 명장면을 정리해 드립니다.

2. 경과 요약

2.1 첫 번째 쿼터

경기 초반부터 오일러스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를 살려 빠른 템포로 몰아붙였습니다.

• 선제골 (04:27): 코너 맥데이비드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파워 플레이 상황에서 정확한 원타이머 슈팅을 꽂아 1–0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 이후 팬서스가 곧바로 공격 리듬을 찾으며 균형을 맞추려 했지만, 오일러스의 수비 집중력이 워낙 견고해 추가 실점 없이 첫 쿼터가 끝났습니다.

2.2 두 번째 쿼터

중반부로 접어들며 팬서스가 기세를 한층 올렸습니다.

• 동점골 (23:14): 팬서스의 매슈 투카치크가 수비 사이로 파고들어 날카로운 슬랩샷을 성공시켜 1–1 균형을 냈습니다.

• 이어진 파워플레이 기회에서도 팬서스의 강력한 포어체킹이 빛을 발하며 오일러스 진영을 휘저었으나, 오일러스 골리 휴즈의 연이은 선방으로 추가 실점은 막아냈습니다.

2.3 세 번째 쿼터

후반전 들어서는 양 팀이 차례차례 골 찬스를 만들며 팽팽한 공방을 이어 갔습니다.

• 오일러스의 재역전 (42:50): 제프 스키너가 코너에서 올린 크로스 패스를 페인트 존에서 달려들며 마무리, 2–1로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 팬서스의 동점골 (55:36): 마지막 오프사이드 콜 직후 혼전 상황에서 조나단 하우저가 빈 골문을 향해 밀어 넣어 2–2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3. 주요 플레이어

3.1 오일러스의 스타 플레이어

• 코너 맥데이비드: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공격 전개를 주도하며 선제골을 포함해 1득점·2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에너지 맥박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 에단턴 휴즈 (골리): 중거리 슈팅과 파워플레이 상황에서도 30차례 이상의 유효 슈팅을 막아내며 팀 수비진에 든든함을 더했습니다.

3.2 팬서스의 스타 플레이어

• 매슈 투카치크: 두 번째 쿼터 동점골의 주인공으로, 정확한 슈팅뿐 아니라 강한 포어체킹으로 오일러스의 주요 전개 루트를 봉쇄했습니다.

• 존 헤킨 (골리): 연장 직전까지 중요한 크로스바 세이브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팀이 동점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4. 경기가 남긴 여운

이번 3차전은 두 팀의 의지 싸움이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경기 내내 팽팽한 수비 집중력, 그리고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이 어우러져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죠. 팬서스와 오일러스 양 팀 모두 아직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주었고,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5. 결론

2025년 6월 9일의 NHL 파이널 3차전은 팬서스와 오일러스 두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였습니다. 2–2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채 연장으로 넘어간 만큼, 이후 시리즈는 더 격렬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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